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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있는 모든 공원에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한다
장용설 기자 | 승인 2017.04.08 13:49

 

- 용인시, 지난해 공원 25곳 이어 올해 20곳 마무리 -

 

공중화장실이 있는 관내 모든 근린‧체육공원에 이달말까지 여성안심 비상벨 설치가 완료된다.

 

용인시는 지난해 시에서 관리하는 근린‧체육공원 25곳의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한데 이어 이달말까지 공원 20곳에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 관내 83개 근린‧체육공원 중 공중화장실이 있는 45곳 모두 비상벨이 설치된다.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시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 적색불이 켜지고 사이렌이 울리도록 돼 있다. 또 비상벨에 설치된 무선통신망을 통해 관할 경찰서와 통화를 할 수 있다.

 

경찰서에서는 각 화장실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해당 화장실의 위치를 파악해 가까운 지구대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상벨 설치가 완료되면 화장실내에서 일어나는 여성대상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장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용설 기자  jys88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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