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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용인프리데일리 | 승인 2018.01.06 12:05

한미 통상 당국이 5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개정협상을 개최했지만 서로 간 입장차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이날 우리측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이, 미국측은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국은 한미 FTA 개정 및 이행 관련 각각의 관심분야와 민감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 조속한 시일 내에 제2차 개정협상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 무역구제 등을 관심분야로 제기했다. 미국측이 제기한 관심분야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정부는 차지 개정협상에 대비해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관계부처와 함꼐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면밀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제1차 협상 후 로버트 라이트 하이저(Robert Lighthizer) USTR 대표가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미국민들의 경제적 이익에 부합하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우리의 목표는 양국 간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무역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10월4일 제2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서 한미 FTA의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으며,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경제적 타당성 평가, 공청회, 국회보고 등 개정협상 개시에 필요한 국내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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